다볕문화

이 작품의 제목인 ‘일 트로바토레’ 는 ‘음유시인’ 이라는 뜻으로 주인공인 만리코가 음유시인이기 때문에 이런 제목이 붙었습니다.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음유시인들은 유명한 일화나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노래하며 다니는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 당시의 음유시인은 귀족이나 기사 계급이었다고 합니다.

달이 발게 비추던 평화롭고 조용한 어느 날 밤에,

어디선가 갑자기 류트 소리가 들려왔어,

그리곤 한 음유시인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지,

그의 목소리는 신을 향하여 숭고한 기도를 드리더니,

그 다음에는 내 이름을 불렀어,

내 이름을!

나는 발코니로 뛰어갔지!

그는 바로 그 이름 없는 기사였던 거야,

그를 보는 순간,

나는 천사만이 느낄 수 있는 듯한 그런 행복을 느꼈어.

그런 내 눈에 하늘은 갑자기 행복으로 가득찬 곳으로 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