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볕문화

Carmen 하바네라

카르멘(Carmen)은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4막의 오페라 코미크이다.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동명의 이야기를 기초로

뤼도비크 알레비와 앙리 메이야크가 프랑스어 대본을 완성한 이 작품은

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아름답고 유혹적인 집시 여인, 카르멘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은 변덕스런 새(Habanera : L' amour est un oiseau rebelle)

- 담배공장의 자유분방한 집시출신 여공인 카르멘이 자기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호세에게 이끌려 그를 유혹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사랑은 변덕스런 새 / 그 누구도 길들이지 못해 / 이미 거절할 마음을 먹은 그를 / 아무리 불러도 소용없어! /

위협도 하소연도 그를 움직이지 못해, / 한 사람은 멋대로 지껄이고 / 다른 한 사람은 잠자코 있네. /

허나 나는 말없는 사람을 택해, / 말없는 그를 나는 좋아해. / 사랑은 집시 어린애, / 세상의 법 따위는 들은 적도 없어. / 그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대도 나는 좋아해, / 한번 내가 좋아하게 되면 조심해야 할 거야.